1·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 23건 9월중 최종 선정 예정

2019년 제2회 주민참여예산학교 및 주민총회 ⓒ광주동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3일 동구문화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와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제2회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예산의 이해와 좋은 예산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진행하고,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 23건에 대한 주민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구정현안사업 중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무인보관함 설치 ▲쓰레기 불법투기 주민 야간순찰반 운영 등이 많은 표를 얻었다.

동 지역회의에서 제안된 주민자치 사업 중에서는 ▲서남동 창업지원센터 내 마을주민 휴식공간 조성 ▲해충박멸을 위한 가로등 포충기 설치 ▲쓰레기 재활용분리수거함 설치 등이 다득표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을 위한 공모사업은 9월 중에 있는 민관협의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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