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관계자 등 20여 농가 비닐하우스·8ha 벼 쓰러짐 피해현장 점검

장병완 의원은 9일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남구 대촌동에 태풍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와 벼 쓰러짐 현장 등을 둘러보고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장병완 의원실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장병완 의원(광주 동·남 갑)이 9일 태풍 ‘링링’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을 당부했다.

장 의원은 이날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남구 대촌동에 태풍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와 벼 쓰러짐 현장 등을 둘러보고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도농 복합지역인 남구는 16개동 가운데 대촌동이 농촌의 특성을 가지고 비닐하우스 작물과 벼 등을 주로 재배하는데, 이번 태풍 ‘링링’으로 인해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20여 농가의 비닐하우스 찢김과 8ha의 벼 쓰러짐 피해를 입었다.

장 의원은 “추수를 목전에 두고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많았다”며 “피해 내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피해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피해 농민이 재해보험금 등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복구지원 안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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