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보컬’ KCM이 9일 리메이크곡 ‘사랑과 우정사이’를 음원을 공개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최근 솔로 발라드 가수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KCM이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오랜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KCM은 9일 정오 음원 공개와 동시에 ‘KCM’ ‘사랑과 우정사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KCM의 신곡 ‘사랑과 우정사이’는 1992년 발표된 피노키오의 곡으로 90년대 대표 발라드 중 하나다. 누구나 겪어봤을 가사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현재까지 명곡으로 꼽히고 있으며 박혜경, 이수영, SG워너비 등 많은 가수가 리메이크 한 바 있다.

 

KCM버전의 ‘사랑과 우정사이’는 섬세한 가창력과 세련되게 가다듬어진 ‘멜로망스’ 정동환의 피아노 연주, 첼로를 바탕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세밀한 편곡으로 완성되었다.

 

SNS를 통해서도 화제가 된 이번 신곡은 “과거 나얼, 김범수가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을 떠오른다” “과거 명곡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다”라는 등 나이를 불문하고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KCM은 “유명한 곡이라 부담이 있었지만, 그래서 다시금 부르고 싶었다. 원곡자 오태호 선배님께 감사드리며 김성면 선배님이 부르신 원곡에도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CM은 권혁수, 슈퍼주니어 려욱, 러블리즈 수정과 TV조선 ‘동네앨범’에 출연해 명곡 다시 부르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