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임환수 국세청장은 31일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정황이 드러난 최순실씨의 탈세 의혹과 관련, “국내 법인 운영이나 재산 취득 과정에서 조세 탈루 혐의가 있는지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최 씨 일가 중심으로 막대한 지하경제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의 주장에 이같이 답하고, 임 청장은 “조금이라도 탈루 사실이 드러나면 세법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승현 기자, screet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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