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성과학회는 중년 이상 남성 10명 중 3명은 치료가 필요한 갱년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연합통신넷= 서울/ 안데레사기자]   40대 이상 남자 2천 명을 조사한 결과 28.4%가 갱년기 환자로 나타났습니다

또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유병률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급격히 저하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인지능력이 떨어지며 성기능 약화와 골다공증, 우울증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남성 갱년기가 노화는 물론, 운동부족과 수면부족, 스트레스, 비만 등도 원인이라면서, 호로몬제 보조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면 개선 효과가 크다고 조언합니다.
 
호르몬 치료는 일부 장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신체 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는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을 한 뒤 자신에게 꼭 맞는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함을 거듭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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