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와 배려의 노하우인 ‘셀프 의전’ 소개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도서출판사 형설라이프(대표 장진혁)는 일반인의 생소함을 느끼는 ‘의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책 <대통령을 완성하는 사람들>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대통령을 완성하는 사람들>은 대통령 의전관이었던 저자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한 의전의 매력과 성공 요건으로서 셀프 의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자는 성공한 대통령은 한 사람에 의해 완성될 수 없고,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내부의 소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이 임기동안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소통하려는 노력에 따라 그 성패가 결정된다, 이를 위해서는 대통령의 의전스타일과 의전, 경호, 홍보 이 삼박자의 하모니가 조화를 이룰 때 국민과의 진솔한 소통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의전의 기본바탕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그것이 곧 자신의 성공과도 직결된다고 설명하는 이 책은 총 4부와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PART1에서 의전이 왜 글로벌 리더의 조건이 되는지를 사례를 통해 풀어본다. 또한 의전, 경호, 홍보 등 대통령을 완성하는 사람들의 역할과 3박자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저자는 청와대 홍보기획팀장으로 대통령의 정책 및 이슈를 기획하기도 했다.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는 PI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PI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PART 2에서는 흥미로운 대통령 의전의 프로세싱을 소개한다. 형식적인 의전을 위한 행사가 아닌 상대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위한 행사준비 노하우를 담았다. 모든 행사에 있어 꼭 알아두어야 할 주요 포인트 위주로 설명함으로써 행사를 준비하는 정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PART 3에서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과 세계 정상의 의전 스타일을 공개한다.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국가 정상은 어떤 의전 스타일을 지녔는지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처음으로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과 주요 국가 정상들에 대해 전직 경호관이 평가하는 ‘경호 유형’도 함께 소개하면서 흥미를 일으킨다.

PART 4에서는 저자가 지난 정부에서 대통령 의전관과 PI 총괄팀장으로서 일했던 5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불통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소개했다. 대통령 의전관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의전관으로서 바라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진짜 모습을 공개한다.

끝으로 부록에서는 자기관리와 배려의 노하우인 ‘셀프 의전’을 소개한다. 셀프 의전의 실천은 성공을 위한 필수조건이자 행복한 자신을 만들 수 있는 길이다.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 조직생활을 할 사람들이 셀프 의전을 몸에 익히면 성공과 함께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실천할 수 있다.

형설라이프 관계자는 “대통령 의전관을 지낸 저자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써낸 이 책에서 저자는 차기 대통령에게 당선이 끝이 아닌 시작을 전하고 싶어 한다”면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대통령 의전, 경호, 홍보의 숨은 역할과 이야기가 읽는 재미를 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책을 추천한 정세균 국회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은 서평을 통해 ‘의전’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자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평가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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