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상의 제공

[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14일 임환수 국세청장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초청해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기업 세무조사 과정에서 절차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준법 세정을 확고히 해 납세자 권익 침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청장은 국세청이 보유한 신고도움 자료를 기업에 최대한 제공하고 신고안내문을 쉽게 개선하는 등 성실납세를 위한 신고·납부 서비스를 지속해서 혁신하겠다고 했다. 다만 “기업의 지능적인 탈세와 고의적인 체납에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청장에게 대한상의는 이날 간담회에서 법인세 신고납부기한 연장과 세무조사 축소, 자료제출부담 완화, 자금난 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조기환급 등을 건의했다.

김기평 기자, gpkim29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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