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방훈하 기자]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는 지진 피해 지역인 경북 경주 의곡초등학교를 제19호 뉴스킨 희망도서관 개관 학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주 의곡초는 올해 첫 뉴스킨 희망도서관으로 선정됐고 다음 달 6일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 의곡초등학교는 전교생 39명의 소규모 학교로 경주 지진 피해 지역 학교 후보 중 도서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제19호 희망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뉴스킨 코리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관 시설 지원뿐 아니라 기존에 건립된 도서관과 올해 개관 예정인 도서관 중 일부를 대상으로 독서 교육 프로그램과 부모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책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뉴스킨 코리아의 ‘희망도서관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마다 2곳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관 시설을 개선해주고, 다양한 도서 기증과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의곡초등학교 김동현 교장은 “아이들의 독서 교육에 대한 관심은 높았으나 별도의 도서관 부재와 예산 부족으로 체계적인 독서 교육이 어렵고, 낙후된 도서 시설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첫 희망도서관으로 경북 지진 피해 지역 학교인 의곡초등학교 선정으로 전국에 총 19개의 희망 도서관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훈하 기자, bhh12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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