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안철수 전 대표가 4일 국민의당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치러진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출 경선 결과 75%를 득표해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손학규 전 대표가 18%로 뒤를 이었고,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6.9%를 얻었다.

앞서 6차례 현장 투표 경선에서 모두 승리한 안 전 대표는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 등 충청권 2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현장 투표 경선에서도 유효 투표 1만 487표 가운데 8천 953표, 85.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손 전 대표는 12.4%, 박 부의장은 2.3% 였다.

안 전 대표는 또 여론조사에서도 84.2%의 지지를 얻어 손학규 후보(12.9%)와 박주선 후보(3%)를 큰 차이로 이겼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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