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시

[뉴스프리존=성향 기자]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대전북부소방서에서 구조대원으로 활동하는 김기철 소방장(남)이 21일 서울 KBS 본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제22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했다.

김기철 소방위는 1997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0년 2개월 동안 각종 재난사고에 출동해 697명의 인원을 구조한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김 소방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교육 교관으로 활동하면서 물놀이 사고예방에 힘써왔고,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각종장비 개발, 인명구조 전문자격 취득, 언어 및 청각장애자와의 소통을 위한 수화교육 등을 이수했다.

또 대한적십자사로부터 100회 이상의 헌혈을 실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장유공자에 선정되는 등 봉사활동에도 소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KBS119상은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고, 동부화재(주)가 협찬하는 것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119 구조구급 및 봉사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119구조구급대원을 선발.포상하고 있다.

성향 기자, actionu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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