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회 청소년 의회교실 참석해 어린이시의원 격려

▲김희걸 의원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하여 어린이시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김희걸 의원실
▲김희걸 의원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하여 어린이시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김희걸 의원실

[뉴스프리존, 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서울시의회 김희걸 의원이 26일 제200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오늘 체험한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실천하고 발전시켜 더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27일 김희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4)에 따르면, 김 의원은 2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0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직접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과 자질을 함양하고 지방자치와 의정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내 61개 초등학교 5학년~6학년 학생 91명과 학부모와 시의원,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청소년의회교실은 서울시의회 소개, 모의의회 개최,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수료식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초등학교 왕따 없애기 조례안’이 찬반토론 후 전자투표 결과 안건은 부결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굳이 조례를 만들어 제도적으로 강제하지 않아도 구성원 스스로의 노력으로도 왕따를 없앨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며 “왕따 없애기 조례안을 부결시킨 어린이시의원들의 의사결정 과정이 신선하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늘 체험한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실천하고 발전시켜 더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 같이 만들어 가자”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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