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에서 다문화가족 유학생건강검진하고 있다./사진=부산시제공
[뉴스프리존, 부산=박인수 기자]부산시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에서 부산소재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및 부산거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부 외국인 유학생·다문화가족 건강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재부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족 건강축제'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에게 부산의 의료인프라를 통한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강축제는 △검진시설 견학 △건강검진 △건강강좌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건강축제에 참여한 외국인유학생과 다문화가족의 건강검진 비용은 부산시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에서 지원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부 유학생·다문화가족과 부산 의료기관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부산의 미래 먹거리산업인 의료관광의 잠재 고객 확보와 더불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홍보하는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부산에는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22개 대학교에서 7,459명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20,537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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