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로 금일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전달, 돼지열병 여부를 확인예정

[뉴스프리존,인천=노부호 기자] 인천 옹진군 백령도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옹진군은 소방헬기로 금일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전달해 돼지열병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옹진군
옹진군은 소방헬기로 금일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전달해 돼지열병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옹진군

인천시 옹진군은 4일 오전 옹진군 돼지농가에서 60일된 돼지 7마리가 호흡기 증상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옹진군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돼지 275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백령도 농가 외에 영흥면 농가는 900여 마리를 각각 사육하고 있다.

군은 9시경 해당 농가에 공수의사 1명을 파견해 폐사축 부검 및 시료 채취 중이다. 부검결과 비장은 정상이었고 특이상항은 없다고 말했다.

군은 소방헬기로 금일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전달해 돼지열병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옹진군은 백령면사무소 직원을 동원하여 농장의 외부인 출입차단등 통제중이며 농장 이동제한 조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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