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비아랍권 가수 최초 사우디 공연(출처 :BBC캡처)
BTS 비아랍권 가수 최초 사우디 공연(출처 :BBC캡처)

K팝 스타 BTS가 비아랍권 가수로는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BTS는 11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에서 사우디 스타디움에 오른 최초의 외국인 가수가 됐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 밴드는 사우디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에 의해 초대되었으며 콘서트 영상을 통해 수만명의 팬들이 BTS의 음악과 함께 노래하고 스타디움 밖에서도 수많은 팬들이 함께 노래하며 이들의 음악을 즐겼다고 BBC는 전했다.

BBC는 사우디가 비아랍권 가수로는 최초로 BTS에게 야외 공연장 사용을 허용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흔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TS의 'FAKE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6억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Tear'의 타이틀곡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4시 19분께 유튜브 조회수 6억 건을 넘었다. 앨범 발매 17개월만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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