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파주=임새벽 기자] 2019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2019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파주시청
2019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파주시청

파주시는 15일 시청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2019 파주시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50여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학습 프로그램인 2019 파주시 도시재생대학은 9월 3일부터 총 7회 과정으로 도시재생 이해,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 사례 및 갈등관리, 야간경관 개선을 통한 도시재생, 도시재생사업 사례 등의 이론교육과 도시재생 우수지역인 서울시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각종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참여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을 보다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아이가 행복하고 편안한 아파트 주거환경 조성

파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접수되는 건축위원회 심의대상(300세대 이상) 건축물에 대해 단지 내 통학차량 승하차 공간인 세이프존(맘스스테이션)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아이가 행복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계기준을 마련했다.

첫 번째는 단지 내 출입구 주변 아이 및 학부모 대기공간 등 세이프존을 설치해 통학차량 승하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두 번째는 소방 등 비상차량 이동을 제외한 지상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토록 해 택배차량 등 지상주차장 통행으로 인한 보행사고를 방지하고자 했다.

세 번째는 단지 내 놀이터 등 휴게공간에 설치된 CCTV에 대해 세대 내 시청이 가능토록 해 보호자 동반 없이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에 대해 낯선 외부인 접근 및 돌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단지와 인접한 초등학교가 위치할 경우 단지와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통학로를 만들어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파주시, 사회복지시설 등 식품취급 위생 지도점검 실시

파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관내 52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철 아침, 저녁에 음식에 대한 주의를 소홀히 할 경우 온도가 높은 낮에는 음식이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사항을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조리해 오랜 시간 보관하기보다 식수인원에 맞춰 먹을 만큼 조리해 제공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체감온도가 내려가더라도 실내 온도는 식중독균이 증식하기에 적합한 온도이므로 남은 음식물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파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사업 설명회 및 상담 실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부터 파주시 20개 단지 임대아파트를 순차 방문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사업 설명회 및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사업 상담은 현재 12개 단지, 827명의 종사자 및 입주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6명의 고위험군 발굴, 4명 지속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 밀집 지역의 정신질환 고위험군 발굴 및 위기대응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임대아파트 종사자 및 입주민 대상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교육, 입주자를 위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정신장애인이 운영하는 이동카페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 상담을 통해 센터에 등록한 A씨는 "우울하고 죽고 싶은 생각이 많았을 때 아파트 단지에 찾아온 정신건강 사업설명회를 통해 센터를 알게 됐고 사례관리자 선생님과 상담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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