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1인가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1인가구 정책세미나가 진행된 가운데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2019년 현재 서울인구의 1/3이 1인가구”라며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정책 마련에 앞서 1인가구의 특성과 욕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1인가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1인가구 정책세미나가 진행된 가운데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서울시의회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17일 “2019년 현재 서울인구의 1/3이 1인가구”라며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정책 마련에 앞서 1인가구의 특성과 욕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에 따르면, 서울시와 서울특별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17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1인가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1인가구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서울시 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1인가구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가족이 존중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혜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2019년 현재 서울인구의 1/3은 1인가구일 정도로,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정책의 마련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나, 1인가구의 특성이 매우 복잡하고 이질적일 뿐만 아니라 유동적인 만큼 1인가구의 특성과 욕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1인가구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포럼에서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길 바라며 여기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서울시의회에서도 함께 나누고 서울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개회식 후 진행된 토론회는 인천대 송다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운데 신관영 중앙대 교수가 ‘사회변화와 1인가구 문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변미리 서울연구원  센터장과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가 각각 주제발표를 가졌다. 

지정토론은 김유경 숭의여자대학교 교수, 서지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조성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실장이 나서서 각자의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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