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20억원 투입...VR·AR 최첨단 4차산업·19개 상설체험관 등 갖춰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전북도청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전북도청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과학적 마인드를 키워주기 위한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이 21일 정식 개관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개관한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민선6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복권기금 등 총 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됐다.

체험관은 전주시 송천동 (구)어린이회관에 연면적 5,488㎡,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영유아체험관 ▲VR·AR 4차산업 체험관을 비롯해 19개 체험시설을 갖춘 상설체험관, 공연장,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하루 최대 3회, 회당 200명씩 체험이 가능하며 2시간동안 다양한 역할놀이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체험관 옥외 부대시설로는 ▲무장애 놀이터 ▲에어바운싱 돔(구름언덕) ▲잔디광장 조성을 비롯해 태양광, 비행기·탱크 등 조형물도 전시돼 있다.

한편, 도는 개관 초기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 안전사고 예방,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올 연말까지 교육프로그램 등의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 문제점 개선에 행정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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