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둔치 꽃밭조성´ 일환으로 영천교와 영동교 사이 300여개의 국화화분 설치

영천 금호강둔치 국화/Ⓒ영천시청
영천시가 금호강둔치에 설치한 국화화분/Ⓒ영천시청

[뉴스프리존,영천=장연석 기자] 영천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금호강둔치에 산책로를 따라 국화화분을 설치해 높은 가을하늘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의 영천교와 영동교 사이 600미터에 300여개 국화화분 설치는 ´금호강둔치 꽃밭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국화를 꺾꽂이해 여름동안 정성들여 키워 선보인 것으로 11월 말까지 배치될 계획이다.

시는 작년 가을부터 영천교 및 영동교 일원에 양귀비, 패랭이꽃, 코스모스, 위실나무 등 파종 및 식재를 시작으로 올해 봄 ´시민단체 참여 꽃밭조성´행사를 개최해 해바라기 등 8종의 꽃씨를 파종, 단체별 형형색색의 특색 있는 꽃으로 여름동안 금호강둔치를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었다.

그리고 영동교에서 영화교 방면으로는 내년 봄을 알리는 노랑 유채꽃밭과 향기로운 장미원을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봄부터 조성한 꽃밭이 금호강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운동 및 산책 등 힐링공간이 되도록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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