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청에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전문가 초청강연회'에서 부경대 이동욱 명에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부산=박인수 기자]부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지진에 대한 교훈 및 도로하부 공동(싱크홀)과 관련한 새로운 정보 공유와 전문지식 함양을 위하여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신공법연구회) 주최, 부산시 후원으로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 부산시 및 구 군 시설직공무원과 공사 공단 관계직원, 학회, 업계, 기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에서 부경대학교 이동욱 명예교수는「지진 재해에 대한 구조물 및 비구조물 안전 대책의 교훈」이란 주제로, 일본 응용지질(주) 우노 사업부장과, 오카다 기술부장은 「도로 하부 공동(空洞)의 탐사법과 그 대책」에 대하여 강연했다.

부경대학교 이동욱 명예교수는 지진 재해에 대한 구조물 설명을 하면서 ' 재해시 사람들의 안전이 우선인데, 문제는 재해시 투입될 전문가가 없다는게 문제이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가 산학관 건설기술 교류협력 및 건설기술인들의 신공법에 대한 업무능력 배양을 위하여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민선6기 도시목표인 ‘생활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3월 13일부터 공공시설물의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종합적인 내진관리를 위한 ‘내진설계 책임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로함몰 예방을 위하여 내년 1월까지 최첨단 탐사장비(7.5억원)를 제조구매하고 전문인력(2명)을 채용하여 직접 공동(싱크홀) 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pes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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