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WWA (대한프로레슬링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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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변성재기자] 프로레슬러 '박치기 왕' 故 김일의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1주년 기념 한일 프로레슬링 대회가 열린다

대한프로레슬링연맹(World Wrestling Association/이하 WWA)은 오는 15일 전남 고흥군 팔영체육관과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한일 프로레슬링 대회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WPWF(World Pro Wrestling Festival)에 WWA 프로레슬링 자존심이자 대표로 활동하는 '수문장' 홍상진과 '마왕' 김종왕, '미남 프로레슬러' 김민호 등 주축으로 국내 베테랑 및 젊은 스타급 프로레슬러가 대거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PWS의 브라이언 레오와 일본 프로레슬링 무대에서 활약하는 붓파와 엉클머니, 여성 프로레슬러 '미녀' 히나타 코하루와 사에, 라이징 하야토 등이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홍상진 WWA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일 선생님의 이름이 걸린 대회로, 다른 대회보다 신경쓰며 준비하고 있다. 오랜만에 찾아뵙는 고흥군민들과 국내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일, 프로레슬링 매니아 이무현은 본 뉴스프리존과 전화 인터뷰에 "오랜만에 프로레슬링을 볼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뜻 깊은 프로레슬링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치기왕' 故 김일의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1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싱글 매치, 태그 매치, 종합 격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WWA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 수 있으며, MBC 스포츠 플러스와 복지TV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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