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땅이라고 알려진 통영은 통영대교 일대를 비롯해서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가을에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야경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 때문에 현재 통영을 찾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러나 화려한 야경만이 통영의 전부는 아니다 바다의 땅이라고 불리는 만큼 신선한 횟감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지금 당장 “통영 맛집”만 검색하더라도 수두룩한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중에서는 관광도시의 명성을 빌려서 겨우 자리만 유지할 뿐 실속 없는 횟집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홍보 하는 곳 아무데나 무작정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검증된 곳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이다.

통영 해저 터널 인근에 위치한 통영가볼만한 곳인 민수사 횟집은 통영시에서 추천하는 모범 식당이며, 각종 언론 매체에 소개되는 것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의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던 것으로 유명하다. 시에서 추천하는 곳인만큼 위생이나 품질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통영의 앞 바다의 야경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분위기 좋은 맛집으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만큼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보니, 90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자가 줄을 설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다녀간다.

유명한 통영 맛집인 만큼 금액대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편견도 피할 수 없는데, 하지만 메뉴판을 들여다보면, 저렴하고 푸짐한 상차림 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로는 농어와 참돔을 사용한 숙성 모듬회, 이 집만의 비법으로 숙성시켜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오직 민수사 횟집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맛이라고 평가 받는다. 또한 농어와 참돔의 특성상 이 지역을 벗어나서는 이처럼 높은 품질의 횟감을 구경하기 어렵기 때문에 손님들 또한 앞다투어 주문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두툼하게 살이 차 오른 조기 구이가 순위를 다투는 메뉴인데, 굴비와는 다른 향과 식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바삭한 새우 튀김과 칼칼하고 개운한 바지락 탕 또한 민수사 횟집의 자랑거리이다. 새우 튀김은 통영 앞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바닷 내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단호박 본연의 맛이 느껴져 기존에 먹던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는다.

통영가볼만한곳 민수사횟집은 이외에도 활력 넘치는 바다 장어를 비법 양념으로 맛깔나게 구워낸 장어구이가 별미로 손꼽히고 있으며, 금방이라도 튀어 오를듯한 싱싱한 산낙지와 살이 꽉 찬 멍게, 소라, 큼직한 키조개관자, 개불, 담백한 성게알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중의 하나이다. 

이처럼 모든 식재료가 갓 잡아 올린 듯 싱싱하기 때문에 푸짐한 상차림을 보는 것으로 “내가 지금 통영에 와 있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나게 해줄 것이다.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맛집 민수사횟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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