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영양교육・요리교실 운영 등 사업 추진

[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 북구가 국민영양관리시행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및 결과’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과 수행 결과에 대해 계획서 평가, 결과서 평가, 최종 평가 등 3차까지 평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1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북구는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차별화된 영양관리서비스를 계획하고 수행했다.

또한 질환군, 건강위험군, 건강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영양관리를 추진했으며 정부의 공통목표에 맞춘 성과지표를 마련해 사업을 펼쳐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순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건강동아리, 치매가족, 갱년기가족, 재가암가족 등이 생활하는 현장으로 찾아가 주민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한 영양교육, 요리교실 등의 맞춤형 사업을 진행한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통합적 영양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건강식생활 실천할 수 있는 촘촘한 영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