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 의장, “구민 복리증진에 맞춰 예산안 심사해 달라” 당부
[뉴스프리존,서울=최문봉 기자]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19일 제 27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성자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다"라고 강조하며 "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도 예산안 심사와 각종 의안 심사 등 중요한 의사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가 시행한 많은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됐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은 올바른 지적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구의회는 20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 국-과를 대상으로 대면,서류 감사 및 질의답변 형식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구의회는 11월29일부터 12월10일까지 상정된 2020년도 예산안을 비롯 상정된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심사하는 한편 12월 4일 2차 본회의를 열어 박성수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질문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11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에서 심사된 예산안을 최종 심의, 계수조정 뒤 본회의에 넘겨 12월18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및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한편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배철 의원, 부위원장에 이서영 의원, 예결위원에는 송기봉 이황수 김희숙 김득연 이서영 김호재 김장환 의원, 이배철 박경래 심현주 이하식 이영재 의원 등 12명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