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의 한국 노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유쾌하게 제시

[뉴스프리존,영양=장연석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26일(화) 오후 7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심양홍의 막차탄 동기동창’ 연극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극 “막차탄 동기동창”은 극단 단홍의 32주년 기념 공연으로 고(故)이근삼 선생의 작품이다. <드링커>, <뺑끼통>, <신의 아들> 등을 연출한 유승희 연출로 연극과 영화, TV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심양홍, 최성웅, 윤지영이 출연하여 고품격 연기력으로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심양홍의 막차탄 동기동창’ 연극 리플렛/Ⓒ영양군청
‘심양홍의 막차탄 동기동창’ 연극 리플렛/Ⓒ영양군청

 

“막차탄 동기동창”은 서로 다른 환경과 가치관을 갖고 살아온 60대의 두 초등학교 동창생이 사사건건 충돌하고 갈등하지만 마침내는 서로 같은 처지라는 연대의식을 느끼고 서로의 존재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소외당한 두 동기 동창의 갈등과 시기, 질투를 극복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으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노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유쾌하게 제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연극 공연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여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가져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