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희망 빈집 재생 프로젝트’선정 총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함평군, 전남도 주관‘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 선정(함평군청)/ⓒ이병석 기자
함평군, 전남도 주관‘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 선정(함평군청)/ⓒ이병석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여한 ‘쉼표 희망 빈집 재생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어 총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하반기 공모에 참여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1․2차 심사과정(서류․발표)을 거쳐 총 6개 시․군을 최종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함평군은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한 주거복지사업을 신청,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귀농. 귀촌인․청년예술가 등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유휴주택을 임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당 사업과 소득지원 일자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존에 거주하고 있는 원주민과 이주민 간의 마찰 문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20명의 도시민 인구 유치를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며, “다양한 군 인구 유입시책도 함께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지속 가능한 함평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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