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포스트
  • 네이버tv
  • 다음카페
  • 네이버회원가입
[인터뷰] 도시재생의 전문가 이재준, '공수처 설치 1인시위'
상태바
[인터뷰] 도시재생의 전문가 이재준, '공수처 설치 1인시위'
''큰욕심 부리지 말고 공수처 하나라도 만들어 냈으면"
  • 김은경 기자
  • 승인 2019.12.03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정치를 하게 된 이유는 '제도와 개혁'을 만들고 바꾸는게 정치이기 때문입니다"

기자가 지난 2일 수원갑 이재준위원장 (수원 전 부시장)을 만난건  '공수처설치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45일째 하고 있다고 해서다.

현재까지 지역에서 공수처설치  시위를 매일하는 지역위원장은 수원갑 이재준위원장과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한 김포을 김준현위원장이다.

조국정국에서 뛰어나온 여느 국민들과 열망이 다르지 않고 검찰개혁의 절박함으로 거리로 나왔다는 도시재생의 전문가 이재준위원장은 "지금 국민들 열망이 끓어 오를때 공수처 설치 입법을 하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수처설치 하나만 되어도 문재인정권은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올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수처는 시대의 숙명적  과제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몇걸음 진일보하는 제도적 혁명이자 개혁의 일이다.

그래서 '"다른거 욕심 안내겠다. 공수처 하나만 바라자"는 이위원장의 소박한 말은 오히려 절박하다는 말을 대신하는 듯 하다.

주 5일을 일인시위 장소를 정해서 출근길 매일 1시간 45일째 실천하고 있는 수원갑 이재준위원장 / 사진 이재준페이스북
주 5일을 일인시위 장소를 정해서 출근길 매일 1시간 45일째 실천하고 있는 수원갑 이재준위원장/ⓒ이재준페이스북

▲ 1인시위를 생각한 경위를 묻자 이위원장은 "조국정국에 서초동 집회를 여러번 가면서 문득 지역에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처음 생각은 수원에서도 검찰개혁  집회를 일으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다가 홀로 1인시위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국정국에 불어닥친 바람 '검찰개혁'의 열망은 '공수처설치'라는 제도적 안착으로 가능하기에  국회에 입법을 촉구하기에 이르렀고 국회 상정 시기의 촉박함 때문에 시민들과 같은 마음으로 거리로 나온 듯 하다.

이재준위원장은 도시재생의 전문가다.

수원 부시장을 지내는 동안 행정을 익히고 진짜 개인기인 도시환경전문가로서 관련 전문인을 요구하는 수원 염태영시장의 역점적인 도시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 정치인의 길을 가는 핵심적 이유에 대해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데 제도와 정책이 따라줘야 한다"는 것에 착안해서 '생활정치를 해보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위원장은 "학자로서 20년, 수원부시장으로 행정가 5년을 했는데 일상생활에서 바꿔야 할 문제점을 많이 발견했어요. '제도와 정책'이죠. 제가 많이 알고 있는 기술ㆍ도시ㆍ건설ㆍ환경 이런분야인데, 이쪽 분야의 제도와 정책이 쉽사리 안바뀌어요. 수원 부시장하면서 바꿔달라고 여러 인사들에 요청을 해봤는데 그분들이 이쪽분야를 잘 모르니까 지식이 없으니까 안되는 거예요. 왜, 모르는 분야는 관심을 안갖는다는 거죠" 라고 말하며

"해야겠다.바꿔야되겠다, 아주 단순하게...생활정치 해야겠다 하고 뛰어든겁니다.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도와 정책을 바꿔보겠다" 라고 말을 이었다.

공수처설치 촉구 1인시위도 그렇다.

이위원장은 "내가 시작하면 시의원ㆍ구의원ㆍ당원들이 함께 목소리를 낼것이고 출퇴근길 시민들과 공유하는것이 무척 중요하다. 대규모집회도 필요하고 지역에서의 작은 행동들 또한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2013년 환경부와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물환경대상 정책·경영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한 이위원장은 1000㎡ 이상 건축물은 빗물 이용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는 조례를 만들어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이니만큼 빗물도 흘려버리지 않게하고 화장실과 조경용수로 사용하는 레인시티를 기획했다. 또한 빗물을 일시적으로 가두는 레인가든은 실제 가뭄이 지속되는 해에 실제 유용하게 쓰인다고 한다.

도시재생의 전문적인 기술과 행정, 제도 마련하는 정치와 결합, 여기에  시민들의 분노지점과 다르지않은 행동하는  공수처설치 시위까지 하기에 이위원장은 두루 두루 바쁘다.

 

▲ 문득 수원하면 선진화된 화장실문화가 아닌가 떠올라 화장실관련 업적이 있을듯

이위원장은 "고 심재덕 전임 시장님이 수원에 (선진화)화장실운동을 시작했고, 염태영시장님이 이어 좀 더 안정적으로 추진하셨죠. 저는 심재덕시장님 시절에는 응원을 많이하다가 부시장하면서 해우재공원 (화장실공원)을 추진했어요. 화장실이 공공화장실로 더 넓혀지도록  역할을 했죠"

수원의 해우재공원은 민생고를 품격있게 해결하는 문화의 장이다. 이곳에서 작은문화제가 늘상 열린다고 하니 말이다.

화장실에 쏟는 관심은 바로 민생을 살피는 '민의'를 보는 눈에서 비롯된다. 이위원장은 현재도 전공인 도시재생전문가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지역에서는 부시장 역임 당시 수원 2030 기본계획, 컨벤션센터 부지, 수원비행장 이전지 등의 총괄계획을 맡고 서울의 마곡 대규모 개발지의  총괄계획가(MP)를 맡아 성공적인 개발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공수처 설치'의 입법을 위해 제도화를 위해 매일 아침을 핏켓을 들고 시작하는 이유가 평소의 소신인  '내 삶을 보다 나아지게 하는건 제도와 정책' 이라는 것, 
그래서 정치에 뛰어든 것처럼 공수처설치 매일 1인시위를 (공수처설치) 될 때까지 멈출 수 없다는 건 이재준위원장에게 어려운 행동도 아닌 듯 하다.

정치핫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