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쉼없는 공수처설치, 검찰개혁 촉구

지지난주 토요일(13차 여의도) 여의도공원 앞에서 집회가 시작 되기 전부터 본무대 앞을 가득 메운 시민들...(왼편) 세월호유가족들이 참여했다./ⓒ김은경기자
지지난주 토요일(13차 여의도) 여의도공원 앞에서 집회가 시작 되기 전부터 본무대 앞을 가득 메운 시민들...(왼편) 세월호유가족들이 참여했다./ⓒ김은경기자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오는 14일 토요일 여의도에서 '국회는 응답하라' 15차 집회가 열린다.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설치는 입법에 의해 가능한 것이기에 국회의원들에게 검찰개혁의 일환인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것이다.

국민이 분노하여 들고 일어나지 않으면 국회는 매번 그래왔듯이 파행만 거듭할 수 있기에 촛불시민들은 지난 봄 3월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9회차)했으며 지금은 개국본(개싸움국민본부)에서 조국정국때 공수처설치 촉구 집회를 주관하고 있다.

또한, 조국정국에서 불이 붙은 공수처설치 촉구의 목소리는 주말집회 뿐 아니라 매일 대법원 앞에서 1인 릴레이로도 멈추지 않고 있다.

주말에는 여의도ㆍ서초,  주중에는 서초 법원앞과 검찰청앞에서 1인시위 릴레이를 이어가는 시민들  ⓒ 공수처설치범국민촛불연대 제공
주말에는 여의도ㆍ서초, 주중에는 서초 법원앞과 검찰청앞에서 1인시위 릴레이를 이어가는 시민들/ⓒ공수처설치범국민촛불연대 제공

서초동에서도 토요일에 매주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여의도는 국회 앞이라는 장소의 상징성을 갖고 직접적으로 국회를 압박하며 입법을 통한 (공수처설치) 시스템구축의 의미가 크고, 서초는 검찰청과 대법원이 있으므로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방점을 찍으며 공수처설치도 함께 외친다.

서초동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 등에  '윤석열을 수사하라. 검찰개혁'  ⓒ김은경기자
서초동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 등에 '윤석열을 수사하라. 검찰개혁'/ⓒ김은경기자

이번 15차 여의도 집회에는 '서울패밀리'가 추위에도 불구하고 촛불을 드는 시민들을 격려하는 엔딩무대를 장식 한다.
또한 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의 공연과 백금렬선생 판소리, 뱃놀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15차 여의도촛불문화제 알리는 웹자보
15차 여의도촛불문화제 알리는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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