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통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사용자 수가 4000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한국 인구수 5천만 명이 약간 넘는 것을 감안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부분이 카카오톡을 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사용자 수가 많아지면서 이를 이용하여 사기 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일명 카톡사기라고 부르는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사기 수법으로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나 사리분별이 잘 안되는 노인들을 타겟으로 하며 아르바이트나 대출 등을 미끼로 유혹한다.
이러한 일을 겪게 되면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뒤에야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데, 그때는 이미 늦은 상태로 경찰서에 조사를 받을 때 자신은 가담자가 아닌 피해자라는 것을 입증해야 피해를 면할 수 있다. 당시에 주고받던 문자나 카톡 등의 대화내용에서 증거로 활용할 수 있는데, 실수로 지우거나 보기 싫다는 이유로 차단하여 내용을 삭제했을 때는 디지털포렌식을 이용하여 데이터복구를 해야 한다.
디지털 포렌식이란 PC, 노트북, 휴대폰 등 각종 저장매체 또는 인터넷에 남아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을 말한다. 복원된 데이터는 사기, 협박, 폭행, 보이스피싱 등과 같은 범죄 및 사건사고의 핵심 증거자료로 활용된다.
‘서치데이터’는 디지털포렌식을 기반하여 데이터를 복원하는 전문업체이다.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하드디스크, 외장하드, SSD, CCTV 등 고장이나 파손 또는 삭제된 데이터를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치데이터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한 모바일분야 대법원특수감정업체로 등록되어 대검찰청 및 경찰·검찰·법원 등에 수많은 휴대폰 증거 수사 협조를 도왔으며, 국립과학수사원 포렌식 솔루션 공급을 위한 직원교육 및 시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로 출연하여 휴대폰 복구 재능 기부로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70여 건의 스마트폰 복구 결과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디지털포렌식을 기반으로 이혼소송, 외도나 불륜 상간남 상간녀 소송, 미투 관련 성추행이나 성폭행과 강간 사건, 카톡 사기, 보이스피싱 연루 사건 등 민사나 형사 사건 재판에 법적 증거로 스마트폰의 데이터 복구가 필요할 경우 경찰과 검찰 법원에 제출할 수 있도록 휴대폰 증거감정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서치데이터는 모바일포렌식 카톡복구나 문자복구 뿐만 아니라 컴퓨터나 노트북도 디지털포렌식을 이용하여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한다. PC포렌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프로그램 설치내역, 실행된 응용프로그램내역, 문서파일 접근내역, 폴더 접근내역, 외장 저장장치내역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애플사의 매킨토시, 맥북, 아이맥, 아이폰 등 다양한 데이터복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빠른 포맷, 파티션 삭제와 같은 논리복구는 물론 부팅이 안되거나 하드디스크, 외장하드 인식이 안 될 때의 물리복구와 데이터 영구삭제도 가능하다.
2G·3G폰과 같은 구형 폴더폰과 피처폰의 문자메시지복구와 사진복구, 전화번호부(연락처)복구, 통화(기록)내역 복원도 가능하며 침수, 화재로 메인보드가 망가지거나 핸드폰 물에 빠졌을 때 데이터 복구도 제공한다.국내폰의 경우 삼성 갤럭시, LG 옵티머스 등 최신 안드로이드폰과 애플사의 아이폰 카카오톡 대화내용 복구, 전화번호부 복구(연락처복원), 갤러리 사진복구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갤럭시S7~S9 · 노트FE, 노트8, 노트9 모델의 패턴 잊어버렸을 때와 같은 상황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찾는 이들을 위해 패턴을 없애거나 패턴을 무력화해 데이터를 강제 추출하여 패턴을 잃어버렸거나 기억나지 않더라도 중요한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정보나 문의 사항은 데이터복구 전문기업 ‘서치데이터’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