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호선 안산 중앙역 /사진=연합뉴스

[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2일 오전 8시경 지하철 4호선 안산 중앙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당고개로 향하는 4호선 지하철이 안산 중앙역에 들어오서는 과정에서 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A4용지 1장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등의 글을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4호선 서울방면 전동차 운행이 한동안 지연됐으나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 파악과 함께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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