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겸 사진작가ⓒ뉴스프리존
김봉겸 사진작가/ⓒ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통과하는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일명 나그네새로 불리는 '개미잡이 새'가 지난 18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안산 갈대 숲지에서 발견돼 화제다. 이날 발견된 개미잡이 새는 겨울새로 보는 견해도 있다. 특히 한 겨울 수도권에 개미잡이가 나타나 탐조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개미잡이 새는 참새보다 조금 더 큰데, 주로 잡아먹는 곤충이 개미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개미잡이 새는 주로 유럽에서 오호츠크해 연안, 연해주, 중국 북부, 아프리카 북부, 히말라야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중부, 인도, 말레이반도, 인도차이나, 중국 남부, 일본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매우 적은 수가 통과하는 나그네 새다. 주로 이 새는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에 북상하며, 8월 하순부터 10월 초순에 남하한다.

김봉겸 사진작가ⓒ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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