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 한우곰탕의 유성욱 대표가 지난 21일 관악구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유성욱 대표는 국내산 한우 국물로 만들어진 곰탕을 준비해 저소득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유가네 한우곰탕은 올해로 9년째 한 달에 한 번 관악노인복지회관을 찾아 곰탕을 대접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관악노인복지회관의 부장은 “유가네 한우곰탕이 무료배식을 실시한 게 어느새 9년이 되어 배식이 있는 날이면 아침 8시부터 노인복지 회관의 식당을 찾아 기다리는 어르신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인복지회관에서 나눠드리는 무료배식으로만 하루 식사를 해결하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계신다. 그런 어르신에게 유가네 한우곰탕이 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빠듯한 예산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 경기가 어려워진 탓에 후원을 지속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도 9년째 한결같이 도움을 주시는 유가네 한우곰탕 유성욱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날 유성욱 대표는 100% 한우만을 사용해 정성스럽게 만들어낸 곰탕 500인분을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어르신에게 나눠드려 주변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하게 된 봉사활동이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으며 소량으로 시작한 일이 어느새 500명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고 있다. 

유성욱 대표는 “유가네 한우곰탕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9년 동안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무료급식만은 온 힘을 다해 지속해왔다. 앞으로도 꾸준히 더 많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가네 한우곰탕의 유성욱 대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한 달에 한 번 관악노인복지 회관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달 500명이 넘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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