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전경.(사진=뉴스프리존 DB)
세명대 전경.(사진=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세명대학교가 202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세명대는 1월 22일 학생 대표, 동문위원 및 외부전문가, 교직원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 세명대는 지난 2009년부터 12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해 오고 있다.

또한 입학금도 2018학년도부터 매년 20%씩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계획하고 올 2020년에는 전년 대비 33%를 인하했다.

이용걸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매년 전국 입학자원이 감소하고 물가와 고정비는 매년 1.5%씩 인상되는 등 등록금 인상 요인은 많으나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 시킬 수 없다고 판단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명대는 등록금 동결에 따른 부족 재원은 재단전입금, 기부금, 연구수입 등을 늘려 지원하고 경상비 지출은 최소화해 재정 운영을 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