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조규일 시장 주재로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진주시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 주재로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 주재로 28일 오전 8시 30분께 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어 조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각 분야별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시장은“국외 환경이 점점 나빠짐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전 부서는 책임감을 갖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진주시는 24시간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운영 등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향후 시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2개소에서 8개소(병원급)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병의원에 바로 가지 말고 진주시보 보건소(☎749-5714)로 문의하기,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기 등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예방 행동수칙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의료기관 방문 전 진주시보건소 24시간 상황실(055-749-5714)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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