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첫 독서 육아 지원사업' 펼쳐

성남시가 올해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선물하는 책꾸러미
성남시가 올해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선물하는 책꾸러미

[뉴스프리존,성남= 김병민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태어난 신생아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생애 첫 독서 육아 지원사업'을 지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구호로 하는 이 사업은 부모와 아기가 책을 통해 교감하고, 책과 함께 자라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는 사회적 독서장려정책이자 북 스타트 운동이다.

성남시에 주소지를 둔 아빠나 엄마 등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출생 축하 카드가 붙어있는 그림책 2권과 나이별 추천 도서목록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를 준다. 책 꾸러미는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대상자는 올해 태어났거나 태어나는 신생아로,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하거나, 1월에 출생 신고한 신생아는 성남시 도서관지원과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한 뒤 집으로 택배 발송한다.

성남시 도서관지원과 관계자는 “부모와 책으로 교감하는 아기는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면서 “올해 처음 신생아 대상 독서 지원사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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