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추진···36동에 총 1억 4400만원 투입

진안군청사 전경./ⓒ전광훈 기자
진안군청사 전경./ⓒ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진안군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과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수선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36동에 복권기금과 군비 1억 4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추진돼 최근 5년 평균 94동을 지원했고, 복권기금의 타사업 지원 등으로 올해부터 대상자가 축소 추세이다.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이동에 불편이 있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구의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11동에 410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신청은 오는 2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맙춤형복지팀(진안읍은 복지행정팀)에서 받는다.

성진명 진안군 민원봉사과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고,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보편적 주거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 진안군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 중 본인 주택을 소유한 가구에 대해 수선유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복지대상자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경미한 공사에 대해서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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