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자유한국당 진주을 예비후보./ⓒ뉴스프리존 DB강민국 자유한국당 진주을 예비후보./ⓒ뉴스프리존 DB​
​강민국 자유한국당 진주을 예비후보./ⓒ뉴스프리존 DB강민국 자유한국당 진주을 예비후보./ⓒ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자유한국당 진주을 강민국(49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대한항공이 오는 4월부터 진주·사천~김포노선의 감편운항을 경남도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본인이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재직 시, 진주·사천~김포노선 적자노선에 기존 도비 5천만원을 지원해오던 것을 10배 증액한 5억원으로 편성하였고, 시비를 포함 총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지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의 이러한 자기편애적 처사에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 노선이 감편운항에 들어갈 경우, 현재의 주 28회 왕복운항이 14회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의 도덕성과 기업윤리는 바닥수준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또한,“얼마 전, 남부내륙철도 노선변경을 요청하는 창원시의 파렴치한 행정에도, 대한항공의 진주·사천~김포노선의 감편운항도 모두 진주시민을 비롯한 서부경남도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며,“특히, 진주의 경우 사통팔달의 서부경남 수부도시로 가는 기로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서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더군다나 진주와 사천에 진행중인 항공우주국가산단과 항공MRO사업까지 크게 위축될 수 있기에 진주시민과 더불어 강력하게 투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기업의 궁극적 목적은 이윤의 추구이겠지만, 지금 시대에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의 도덕적 가치를 살리고, 공익적 측면에서 이윤의 사회공유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하면서,“창원시장도 온갖 어려움을 겪고 유치한 서부경남도민의 염원을 이해하여, 남부내륙철도KTX 노선변경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여기에서 멈추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민국 예비후보는 봉곡초, 진주중, 진주동명고 졸업 및 경남대학교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여 한국국제대학교 경찰복지행정과 법학교수로 재임하였고, 제10대 경남도의원 최연소 당선, 제11대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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