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호선에 운행 중인 모든 전동차(468량)과 지하터널(61km) 대상 특별방역

도시철도공사 전동차 방역 / ⓒ 대구시제공
도시철도공사 전동차 방역 / ⓒ 대구시제공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전동차 및 본선 지하터널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동차 특별방역은 1․2․3호선에 운행 중인 모든 전동차(468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역은 승객들의 접촉빈도가 높은 객실손잡이, 폴대, 선반뿐만 아니라 천정, 의자 밑, 바닥 등 실내 전체를 대상으로 세밀하게 실시됐다.

전동차가 운행되는 지하터널 61km에 대한 살균방역도 진행했다. 방역은 열차운행이 모두 종료된 심야시간에 이루어졌으며 모터카가 소독액(닥터솔루션)이 실린 방역트로리를 견인해 가면서 터널 구석구석에 살포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전동차와 본선 지하터널에 특별방역을 진행했다”며“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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