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원활한 소통체계 구축 및 정책공조 강화 기대

20200213 파주시의회, 파주시와 정책협의회 구성(3)
파주시-파주시의회 정책협의회 공동협약식 ⓒ파주시의회

[뉴스프리존,파주=임새벽 기자] 파주시의회와 파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치 기구인 '파주시·시의회 정책협의회'가 12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두 기관의 대표인 손배찬 의장과 최종환 파주시장은 첫번재 정례회의에 앞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책협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구인 파주시의회와 파주시의 원활한 의견 교환을 위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정책결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성원은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파주시 전의원과 파주시장 및 부시장과 국·소·단장이다. 

이날은 첫번째 회의인 만큼 정책협의회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으며, 장단콩웰빙마루 추진상황, 파주시 행정융합지원센터 건립계획, 9709 노선폐지 교통대책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의회는 "시의회 연구단체 등에서 논의된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차기 정기회의는 오는 3월에 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배찬 의장은 "시와 시의회의 상생발전은 물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의로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고 실현하기 위해 정책협의회가 출범하게 됐다"며 "시의회 연구단체 활동과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시정에 결합하고 집행부서와 공유·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활동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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