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어휘력은 모든 학습의 기초다. 최근 방영된 EBS의 <다시, 학교> 다큐멘터리 가운데 '교과서를 읽지 못하는 아이들'편에서는 그 현실을 냉정하게 보여줬다. 초등학생의 11%가 기초적인 문해력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심각한 읽기 부진을 갖고 있는 학생은 학습 부진으로 이어진다. 

교과서를 읽어도 단어, 문장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돼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힘들고, 집에서는 부모님이 매달려 공부를 봐줘야 겨우 교과서 한두 장 정도만 소화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악순환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다양한 글을 읽으며 어휘력을 쌓아야 한다. 모르는 단어의 뜻을 바로 찾아서 글을 이해하고, 비슷한 단어, 반대되는 단어까지 확장하며 학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교과서 학습용어 중 90%는 한자어로 구성이 되어 있다. 한자어의 뜻을 알아야 단어와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장원교육은 초등 전 학년, 전 과목에 수록된 주요 개념, 학습용어를 다루며 어휘력과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학습지 '어휘나무'를 선보이고 있다. '어휘 유추하기-구성원리 파악하기-새로운 어휘 확장하기-어휘 활용하기' 4단계 순서에 따라 하나의 용어를 중심으로 동일한 한자가 쓰인 새로운 어휘까지 체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한자어가 아닌 한자 낱글자의 구성원리와 유래를 설명해 암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는 학습법이 특징이다. 

주제와 관련된 어휘의 개념을 그림으로 한눈에 확인한 뒤 어휘별 문장, 짧은 대화, 신문기사, 고사성어 등을 통해 어휘의 실제 쓰임새를 적용해보며 정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글과 문제로 어휘를 촘촘히 연결시켜 어휘력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교과서와 유사한 읽기 지문이 수록되어 독해 훈련도 가능하다.

장원학습지 어휘나무는 A~F 과정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됐으며 모든 과정을 마치면 총 1,968개 교과서 주요 개념 어휘를 익히게 된다. 

학습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장원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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