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종교 신도들 중심으로 전파,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모임 등 외부활동 자제 요청

[뉴스프리존, 영천=장연석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기존 4명의  코로나 19 확진자 외  추가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추가확진자 중 1명은 이모 (여, 55세)씨로  문외동에 거주하는 신천지교회 신도이며, 금호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확진자 1명은 김모 (여, 74세)씨로 신녕면에 거주하며 역시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알려져 ‘신천지발’ 확산이 이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영천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공설시장 상인회와 논의한 결과, 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공설시장 5일장을 잠정 휴업하기로 결정하였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천사랑상품권의 할인기간을 내달 31일까지 1개월간 연장한다.  할인율은 10%, 최대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있다.

영천시 코로나19 확진자 6명으로 늘어/Ⓒ영천시청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

 

영천시 관계자는 “아파트 밀집지역과 예식장,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모임 등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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