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재임 당시 업자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비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뉴스프리존,청송=장연석 기자] 한동수 전 경북 청송군수가 행방을 감춘 지 3일 만인 21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 전 군수는 재임 당시 업자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비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고 이날 오전 9시29분 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주차장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지검은 지난 18일 청송군청을 전격 압수수색했고 한 전 군수는 그때부터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

일각에선 검찰 수사에 심리적 압박을 느낀 한 전 군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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