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 ⓒ 고경하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 / ⓒ 고경하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대구시는  21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중  48명 중 46명은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42명, 서울이 2명(신천지대구교회 관련 1명, 조사 중 1명), 경남 2명(신천지대구교회 관련), 경기 1명(조사 중), 광주 1명(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이다.

이로써 전체 확진자 204명 중 154명(75.5%)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전체 확진자 204명 중 144명(70.6%)이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거나, 교인과 접촉, 신천지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파악한 대구신천교회를 다녀간 교인 명단은 9335명이다. 확보한 명단이 이름과 전화번호여서 이들이 모두 대구 거주자인지는 확인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대구시는 이들 중 355명은 대구 외 거주자로 파악하고 있다. 대구 외 거주자는 조사 과정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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