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의원 청렴도 제고 위한 자정 노력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의장 박병술)가 의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의원들을 상대로 '의원 윤리·행동강령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24일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 등 89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윤리강령을 지켜나가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교육 강사인 정승호 강사가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의원들은 높은 도덕성과 청렴의무가 뒤따른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부정 청탁 금지법이 명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 위주로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렴 공감대 형성 및 청렴한 공직자상을 제시했다.

박병술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며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자정 노력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