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2월과 3월이 교차하는 토요일일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고, 대기도 청정하겠다.
기온도 28일보다 크게 올라 포근하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6도, ▲인천 4도, ▲수원 4.9도, ▲춘천 3.7도, ▲강릉 6.8도, ▲청주 5도, ▲대전 4.3도, ▲전주 3.2도, ▲광주 5.5도, ▲제주 11.2도, ▲대구 3.1도, ▲부산 7.6도, ▲울산 3.7도, ▲창원 4.3도 등이다.
서울 낮 기온은 12도(전날 4∼10도, 평년 7∼12도)로, ▲춘천 2도, ▲대구도 2도, ▲광주 5도가 예상되며 3.1절인 내일은 13도까지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제주 지역은 낮까지(예상 강수량은 5∼20㎜ 안팎)으로 산발적인 비가 조금 더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5도 높고, 특히 충청도·남부지방은 낮에 기온이 15도 이상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근한 날씨 속에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전에 대기 질이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또,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또한, 전 날에 비 때문에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면서 아침은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으며 강원 지역은 밤사이 눈 때문에 도로가 얼어 빙판을 이루는 곳도 있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동해 0.5∼2.0m, 남해 0.5∼2.5m로 예보됐다. 경북내륙과 전북내륙에는 이날 아침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어 3월의 첫 주에는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반짝 춥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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