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활동·문화공간 조성의 시작

파주시청 전경 ⓒ임새벽 기자 2019.11.06
파주시청 전경 ⓒ임새벽 기자

[뉴스프리존,파주=임새벽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의 민선7기 공약인 문산청소년수련관 신축 설계공모가 16일부터 시작된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상 시·군 1개소이상 의무설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파주시 관내에는 청소년 문화의집 4개소만 운영돼 청소년 수련관 건립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전체 인구의 약 18%, 8만 명이 넘는 파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 및 이용시설 등을 확충해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에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8년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지방재정투융자심사 승인, 공공건축사업계획 사전검토 완료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건립비 246억 원(도비 197억 시비 49억)을 확보했다.

청소년수련관은 문산행정복지센터 내 연면적 7,975㎡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청소년 전용 활동 공간과 수영장을 포함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는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의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시설 및 특화된 프로그램 제공 뿐 아니라 생존수영 체험을 위한 수영장 조성도 포함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이용하지 않는 오전 시간대에는 일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 등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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