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재단법인 고양시정연구원은 4월 3일까지 '2020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연구제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발굴하고, 시민이 직접 원하는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제안서를 심사하여 최대 5건 이내로 선정되며, 선정된 연구제안자는 3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7개월 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정에 관심이 높고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정연구원에서 제안하는 3개의 기획주제(안전도시, 사회통합, 도시환경)를 제안하거나 학생(대학생, 대학원생) 지원자인 경우 사업 채택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고 결정하고, 함께 책임성을 발휘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며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연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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