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스마트안심센터, 오토바이 특수절도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

포천시 관내에서 발생한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포천시 CCTV안심관제센터 A모니터요원이 포천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는 A요원 본인의 요청에 따라 예쁜 얼굴을 모자이크했다.(사진=포천시청)
포천시 관내에서 발생한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포천시 CCTV안심관제센터 A모니터요원이 포천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는 A요원 본인의 요청에 따라 얼굴을 모자이크했다./
ⓒ포천시

 

[뉴스프리존, 포천=이건구기자]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가 365일 24시간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으로 범죄현장을 포착,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시민안전에 큰 역할을 다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12일 포천시에 따르면 센터 모니터요원이 지난 2일 08:43경 산단5통 회전교차로에 버려진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영상을 분석하던 중, 같은 날 00:47경 피의자가 오토바이를 연석에 부딪쳐 사고를 낸 후, 오토바이를 버리고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범죄가 의심된 모니터링요원은 상황을 경찰관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긴급 출동한 경찰관에게 용의자 이동 경로를 실시간 제공해 특수절도 및 무면허운전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모니터링요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센터는 모니터링요원 12명이 4조3교대 근무로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24시간 범인검거 및 예방 등에 주력하고 있다.

서정아 시 홍보전산과장은 “앞으로도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포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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