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34분쯤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공장인 두원전자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아산소방서
17일 오전 11시 34분쯤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공장인 두원전자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아산소방서

[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홍성, 청양, 아산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7일 오후 7시 59분쯤 충남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본채와 아래채, 창고 등 3개동 171㎡ 및 건조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오후 7시 52분쯤 충남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칠갑저수지 부근 도로에서 A씨(39, 남)가 몰던 고속버스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버스 1대(대우, 2012년식)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오전 11시 34분쯤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공장인 두원전자에서 불이 나 공장 1개동 1072㎡ 및 필터 제조시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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