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내 항균필름 부착 및 손소독제 설치 / Ⓒ 대구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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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대구 고경하 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다중이용시설에 구리(Cu+)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항균필름을 활용해 코로나 19 대응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엘리베이터 버튼,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내 비상벨 등 시민의 접촉이 많은 곳을 위주로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는 적외선 소독기를 활용하고있다.

또 사무실 내 복사기 등 사무기기와 출퇴근 센서에도 항균필름을 부착해 직원을 통한 감염증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공단은 항균필름에 코로나19 감염균 서식이 어려운 구리(Cu+) 성분이 들어있어 간접접촉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역은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인 만큼 간접접촉이 많은 엘리베이터와 손잡이, 화장실 내 각종 버튼 등에 항균필름을 부착하여 안전한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예방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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