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 협박해 모은 착취물 돈 주고 사는 행위...'사실상 공범'"

25일 오전 'N번방 조수진' 이 검찰로 이송위해 종로경찰서를 나서고 있는 모습/ⓒ이명수 기자
25일 오전 'N번방 조주빈' 이 검찰로 이송하기 위해 종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 경기여성연대가 n번방 성착취 가해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대안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나선다.

연대는 27일 이같은 내용으로 한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들을 협박해 모은 착취물을 돈을 주고 사는 행위를 하는 등 수 많은 회원들도 피해 여성들을 착취하도록 부추긴 사실상 '공범'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연대는 우리사회의 올바른 의식을 위한 구체적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과 함께 과거 유사한 사이트 운영자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법도 다시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연대는 이달 3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차별과 혐오없는 평등한 경기도만들기 도민행동', '안산시민사회연대', '미투운동과 함께 하는 안산공동행동' 단체들과 함께 가담자들의 강력처벌 요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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